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보안 전문가가 직접 취약점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무료로 진단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 무료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진단 결과 심각한 보안상 문제가 발견되거나 기술유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은 보안솔루션 도입 등 피해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심화컨설팅을 추가로 신청·지원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기술보호 역량 진단에 그치지 않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업에게 적합한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기술 유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술보호 애로 상담 △기술자료 임치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기술지킴(보안관제) 서비스 등을 지원 중이다.

중기청은 기술보호 역량 진단 외에도 기술침해 여부에 대한 법률 상담도 지원하며, 올 연말까지 1200개사를 대상으로 기술보호 진단 및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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