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 정부는 3만6000개 제조기업, 5년 내 현대화 기술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추진 중이다.

매년 3000억위안을 투입해 전세계 첨단 기계장비 및 공구 도입도 추진한다. 저장성을 전자상거래 센터, 전국 사물인터넷 산업센터, 클라우드 컴퓨터 산업 센터, 빅데이터 산업 센터, 인터넷 금융혁신 센터, 스마트 물류센터, 디지털 콘텐츠 산업 센터로 만들어 정보화와 산업화가 융합된 국가 시범지역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시도 중이다.

현지 진출 유망 ICT 품목으로는 온라인 게임(NCsoft 등), 보안 소프트웨어 첨단장비, 3D 인쇄기술 등이 손꼽힌다. 공업로봇, 전자정보처리기술, 5G연발기술, 빅데이터 및 스마트계산기술, 리모트 무선충전기술 등도 중요하다.

이 지역은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로 지정돼 국제무역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저장성 IT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IT 기술, 인재 등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의 관련 기업들은 현지의 가능성 있는 IT기업과 기술 협력하는 등 방식으로 중국 진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 글 : 리순화(항저우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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