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보유하고 있고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허권의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5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목업(Mock-up) 및 금형제작 비용을 비롯한 기타 재료비 등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우수 특허기술의 상품화 및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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