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2015년 1분기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9091명의 월평균 총소득과 근무시간 등 ‘2015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을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15세 이상 아르바이트 종사자의 한 달 평균소득은 68만2099원, 평균시급 6910원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했다. 이는 전년대비 월평균 총소득은 6.4%, 평균시급은 702원 증가, 주간 근로시간은 1.1시간 감소한 결과다.

또한 평균시급 6910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5580원보다 1330원 높은 금액이며 실질임금이 최저임금보다 23.8% 높은 임금으로 균형 가격이 형성된 것을 보여준다. 업종별로는 강사·교육(8845원)을 비롯해 △상담·영업(7889원) △사무·회계(7864원) △IT·디자인(7845원) 등이 7000원대 이상이었다. 이밖에도 △생산·기능(6973원) △서비스(6845원) △매장관리(6494원) △서빙·주방(5963원)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월평균 소득이 70만원으로 작년 순위 3위에서 올해 1위로 두 단계 올라섰다. 이어 △대전(68만4713원) △서울(67만4661원) △경기(66만9961원) △부산(66만2040원) △대구(63만2331원) △광주(62만8070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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