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옴부즈만은 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규제 및 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과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이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나영운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기업옴부즈만(옴부즈만 김문겸)은 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규제 및 애로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규제 혁파 및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지난 2009년 맺었던 업무협약을 보완해 △중소기업 규제개혁 과제 발굴 △중소기업 경영애로 과제 발굴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성택 회장은 “정부에서는 경제지표들을 근거로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관련 고충 및 경영애로들이 좀 더 실질적으로 해결돼 우리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문겸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선은 중소기업들이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의 핵심”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애로해소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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