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업체인 하우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와 공동으로 윈도NT 서버 구축에 필요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품목은 인텔 서버인 ‘제온 프로세서 MP/DP’, MS 운영체제인 ‘윈도서버 2003’, 하우리의 서버용 백신인 ‘바이로봇 어드밴스드 서버’로 구성돼 있다.
이들 3사는 각각의 솔루션을 별도로 구매할 때보다 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권석철 하우리 대표이사는 “중소규모의 벤처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드웨어 업체들과 할인판매 프로그램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도메인등록 세계2위
중국의 국가도메인 ‘.CN’을 가장 많이 등록한 나라는 미국이며 그 다음이 우리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메인 전문업체인 가비아는 뉴레벨사의 3분기 보고서를 인용, 26만개에 달하는 ‘.CN’ 도메인 중 미국이 34.4%인 8만9천여개, 우리나라가 12%인 3만4천여개를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과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독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의 순이었다.
가비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빨라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며 “지금 당장 중국 진출을 추진하지는 않더라도 향후 진출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이 중국 국가도메인을 서둘러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노소자 Fab센터 현판식
과학기술부가 미래 신산업 창출의 핵심 전략기술인 나노기술(NT)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지정한 ‘나노소자 특화Fab(제작)센터’가 오는 29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 중소기업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화합물반도체 중심의 비실리콘계 나노소자 연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