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0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1억3000만원에서 이번 조치로 1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지난달 15일까지 올해분의 67%인 8704억을 지원, 조기 소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 증액을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도는 지난 10일부터 메르스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800억원의 저금리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8일까지 소상공인 35건 10억원, 중소기업 5건 1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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