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수경기 침체와 메르스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동인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종석 서울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사진=나영운 기자

중소기업계가 메르스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복지시설 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내수경기 침체와 메르스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3개 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로 각각 전달될 예정이며 후원금 전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살리기 운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후원이 중단되고 메르스 확산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마저 줄고 있어 복지계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지원해 준 박성택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 내수살리기 실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