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메르스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1개월간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계휴양소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5개 권역별으로 총 250박을 지원할 예정이며, 비용은 실비(3만원) 수준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어 6월 이후 폐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28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는 ‘노란우산공제 힐링캠프’도 열린다.

휴양소 이용신청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와 노란우산공제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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