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뎀의 집에서 ‘제2차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뎀의 집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중증장애우 생활시설인 로뎀의 집(원장 이정순)에서 ‘제2차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독자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임직원 100여명이 모여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자발적 봉사활동 모임이다.

이번 활동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와이씨씨, 서보산업㈜, ㈜쎄도르, ㈜코리아드라이브, GS테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고, 저스트매직 공연팀이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이날에는 자원봉사들은 스스로 씻지 못 하는 중증장애인들의 몸을 씻겨주고 이불 빨래와 함께 생활실 곳곳을 청소했다. 이어 앞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고 저스트매직의 버블공연과 마술쇼로 장애우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미혜 ㈜쎄도르 대표이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것을 회사의 경영목적과도 같이 생각한다”며 “정부의 보조를 받지 못 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로뎀의 집을 찾아주신 중소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을 지역으로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사랑나눔재단에서 모두 부담하고 있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순수한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봉사활동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가입신청 및 문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02-2124-3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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