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욕실자재산업협동조합(이사장 송공석)은 최근 1년간의 노력 끝에 욕실 산업계 최초로 단체표준 3종을 한국표준협회 제정, 등록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에 설립된 조합이 욕실산업계의 중지를 모아 펼친 사업의 첫 결실로 욕실산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안전은 물론 시장 건전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송공석 이사장은 “이번 단체표준 제정으로 소비자 실생활에서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의 품질인증을 통한 공공·대형건설 현장에의 납품을 추진,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욕실자재산업 제품이 안전한 제품, 편한 제품으로 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체표준의 구체적인 내용은 욕실조합 홈페이지(www.kobic.org)와 한국표준협회 단체표준종합정보망 사이트(sps.kss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제정한 단체표준은 △교체용 절수 샤워헤드 △급수호스 △층상배관 부실 배수구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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