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산업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전국 17개 지역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의융합 연구개발(R&D) 131개 과제를 선정, 총 229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창의융합 R&D사업은 기존 시도별 대표 산업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과의 융합을 접목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8월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며 131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음달 초 지역거점기관, 과제 수행기관 등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조속한 성과창출을 위해 지역별 창조경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선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은 “지역기업의 혁신거점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존의 지역기업 지원기관들과 밀접히 협력해 창의적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를 통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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