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국내 유일의 완구 박람회 ‘2015 서울 토이 앤 게임쇼’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교육을 위한 장난감과 새로운 개념의 상품들이 총출동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유아와 어린이들의 지능과 신체 발달을 위한 각종 교육용 완구들과 최근 대히트 열풍의 주인공인 손오공이 전시회에 나와 연일 매진 행진을 벌이고 있는 ‘터닝메카드’의 열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국내 블럭완구의 대명사 옥스퍼드, 해외 여러 전시회와 까다로운 유럽의 업체들에게 제품의 질을 입증 받은 피피씨월드코리아의 친환경 봉제완구, 다양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보드게임류를 소개할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 국내 기차완구의 자존심 아이다, 영유아브랜드의 자존심 아이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비눗방울완구업체 방울랜드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완구들과 해외유명브랜드의 제품들도 다수 전시회에 출품해 어린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놀이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조합은 “이번 박람회에 다양하고 다채로운 완구들이 전시회에 나와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창의성과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제품들도 대거 출품, 완구업계의 내수시장에 대한 기여까지 전망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어린이용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이 참가, 어린이용품의 안전성과 유해성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토이쇼에 방문하는 부모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부대행사로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경품을 추첨해 푸짐한 완구 선물도 증정한다.

조합은 “국내외 다양한 완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장난감 박람회는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완구축제’로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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