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한국과 불가리아 화장품업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창출을 돕기 위해 양국 화장품 업체들 간의 네트워킹 포럼(사진)을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킹 포럼에는 불가리아 화장품업계에서 Bodi-Beauty Ltd 등 12개사와 불가리아중소기업진흥원이 참여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알로에베라코리아 등 10개사와 대한화장품협회가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대통령 방한시, 경제4단체 주최 비즈니스포럼에서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불가리아중소기업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기 대한화장품협회 상무가 ‘한국 화장품업계 현황’을, 우주노바 불가리아화장품협회 이사가 ‘불가리아 화장품업계 현황’을 각각 발표하고 이어서 참가업체 소개 및 간담시간이 이어졌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화장품업계가 수출입, 유통,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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