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국 온주시 한국상품전용판매장 설명회’에서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2일 한·중 FTA 발효 시 국내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내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온주시 한국상품전용판매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최근 중국의 내수주도 성장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을 적극 활용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기중앙회와 분마그룹(회장 장현운)의 협력사업으로 내년 1월에 오픈 예정인 온주시 한국상품전용판매장의 운영방향, 세계 4대 상인 중의 하나인 온주상회 네트워크 소개 및 대금결제 시스템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기중앙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온주시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통관, 인증문제 해소방안에 대한 설명이 더해져 참석한 중소기업 임직원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분마그룹과 협업해 11월초에 상품선정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6년 1월에 온주시 한국상품전용판매장 오픈을 계기로 하얼빈, 상하이 등 온주상회 네트워크 주요 거점지역에 매장을 단계적으로 추가 개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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