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중기청·코바코 협약

▲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오른쪽부터),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곽성문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이 지난 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우수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에 대한 방송광고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는 최근 우수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에 대한 방송광고 지원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998년 이후 18년간 KBS·MBC 등 방송사와 협력해 추진해 온 우수 중소·벤처기업 방송광고 송출비 지원과 함께 금년부터 방송발전기금을 통해 추진중인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처(기관)간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방송광고 지원이 창업초기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성준 방통위원장과 한정화 중기청장 등은 “중소·벤처기업들은 방송광고의 매력을 알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체결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중소기업의 성장과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의 기틀을 다져가는 계기가 되도록 각 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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