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5)이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생산자 단체인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판매자 단체인 (사)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 유재근)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 206개사가 참가해 4만7280여점의 고정밀 공구, 관련기기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자리로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조합은 전망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공구전을 중심으로 한국기계전, 금속산업대전, 로보월드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4개가 동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제3회 한국산업대전으로 통합 개최된다. 축구장 10개 크기에 해당하는 10만㎡ 규모 전시장에 40여개국 1500개사가 참가해 4200개 부스가 배치되며, 해외 바이어 5000명을 비롯해 1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용식 이사장은 “조합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의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규모로 초청해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상담 6억3000만달러, 계약 9200만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울국제공구전 참관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홈페이지(www.tooltech korea.com)에서 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스마트 폰 및 태블릿 PC에서 캔고루 웹을 설치해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무료입장권을 선물할 수도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서울역, 용산역, 합정역에서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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