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최근 ‘청년 고용을 위한 해결책-2015 기본 보고서’를 펴내며 나라와 지역, 남녀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현 청년세대가 공통적으로 실업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5~29세 청년인구는 18억명으로 사상 최대다. 이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약 5억명이 실업자이거나 불완전 고용상태에 있다.

구직을 포기한‘니트족’청년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면 사실상 실업자 수는 총 6억2100만명에 달한다.
니트족은 취업 연령대이면서도 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지도 않고, 일하지도 않는 상태이며 공식 실업자와는 ‘적극적 구직활동’ 등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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