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 통과한 62개 업체 우수 제품 심사…입점기회 부여도

▲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15 홈&쇼핑 입점설명 및 MD 상담회’에서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체 관계자들과 상품기획자(MD)들이 제품을 살펴보며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오명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홈앤쇼핑(대표이사 강남훈)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2015 홈앤쇼핑 입점설명 및 1:1 MD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내수침체 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입점 판매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홈앤쇼핑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213개 중소기업의 입점상담 신청을 접수받아 방송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62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홈앤쇼핑 전문 상품기획자(MD)들과 일대 일 상담을 진행하고 상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판매 전략과 구매 트렌드를 짚어줬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 상품 가운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TV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자체 상품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홈앤쇼핑에 입점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방 중소기업과 소기업들이 많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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