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을규)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의 포장전시회인 ‘도쿄 PACK 2002’에 조합원업체 현장실무자 47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했다.
조합관계자는 특히 이번 참관단의 경우 조합원 기술지도사업의 일환으로 1인당 경비 50%를 지원했다면서 업계의 선진 정보 및 기술습득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참관기간중 일본지기단보루상자공업조합연합회의 협조를 얻어 일본 지함관련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크라운팩키지의 생산현장을 견학, 국내 지함업체와 생산공정 등을 비교 평가하는 기회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포장의 진화/인간과 지구를 위해’란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올해 19회째로 주최국인 일본을 포함해 24개국 461개사가 참가했으며 생산 포장 유통에 관한 모든 분야와 공장 혹은 포장공정의 관리기기, 환경보호를 위한 설비, 식품보존기술, 공정검사기술, 컴퓨터를 이용한 포장설계기술 및 각종포장디자인 소프트워어 등 재료와 기기가 균형에 맞춰 출품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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