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왼쪽 네번째부터)과 김낙회 관세청장이 지난 1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관세청(청장 김낙회)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 활성화 지원 △통관정보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공동검증 및 거래신뢰도 제고(무역사기방지 등) △해외무역정보 및 시장분석자료 공유 △FTA 전문인력 등 무역전문가 양성 및 공급 △통관관련 애로사항 해결 및 제도 개선 △해외·국내 전시물품의 신속통관 지원 등이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업체의 해외판매 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 변환해 일괄 수출신고가 가능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을 구축하고,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Kmall24와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지난달 27일부터 1500여 입점업체가 이를 통해 편리하게 수출신고를 하고 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우리나라 무역 진흥을 선도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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