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지난 1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영호남과 충청지역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수부진과 세계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지난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13일 전주 르윈호텔, 1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각각 영호남 및 충청지역 중소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 중소기업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과 우택, 변재일, 노영민, 오제세, 정윤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새해 덕담을 전했다.

이어 1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개최된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국회의원, 유관기관장, 협동조합  이사장, 여성경제인, 소상공인 단체장 및 중소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류성걸, 김상훈 국회의원 등과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침체에 빠진 한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선정한 올해 사자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와 같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중소기업 중심의 한국 경제를 만들자”고 말혔다.

이어 박 회장은 중기중앙회가 각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을 살피고 어려움을 대변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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