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세계중소기업학회장)가 ‘1995년 일본의 갈라파고스화에서 오늘 우리 경제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한국중소기업학회(학회장 송혁준)와 지난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세계중소기업학회장) ‘1995년 일본의 갈라파고스화에서 오늘 우리 경제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기찬 교수는 한국경제가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인바운드 글로벌화 △아세안 진출의 중요성 △기업가정신 제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특별법 입법필요성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갈라파고스화는 일본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고립돼 발전하는 사이 세계 시장에서는 표준화된 기술 및 서비스가 보급돼 일본의 기술과 서비스는 고립화된다는 의미다. 남아메리카로부터 1000km 떨어져 고립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갈라파고스 섬에 빗대어 이와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김 교수의 발표에 이어 박광태 고려대학교 교수, 김병근 중소기업청 국장, 소한섭 중기중앙회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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