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홍보를 위해 ‘제1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전국 1만여명이 참여한‘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가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5월 정부가 ‘소상공인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을 개정하며 소상공인의 날을 2월26일로 지정한 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다.

소상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행사를 개최하고, 이 날이 포함된 한주를 소상공인주간으로 정했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6개 소상공인단체 회원사와 개별적으로 참여한 소상공인 등 2500여개사가 참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나들가게 등 동네슈퍼를 포함한 슈퍼마켓(최대 50% 할인), 이발소(청소년 50% 할인), 꽃집(10% 할인), 목욕탕, 컴퓨터판매점, 주유소, 학원 등에서 풍성한 할인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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