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 멘토단이 조성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협력센터는 코트라와 산업기술진흥원, 수출입은행 등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돕는다. 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노하우를 전수하고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과 중장년 재취업 확대에 나선다.

우선 대기업 해외법인장, 수출담당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을 발족한다. 이를 통해 대기업의 수출 사례와 해외판로 개척, 해외법인 설립 노하우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현황을 조사하고 공동 수주활동도 장려한다. 대기업이 협력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한 우수사례를 분석해 협력모델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동반성장정책에 대한 업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0대 그룹 동반성장 임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아울러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과 협력해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자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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