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
> 라이프 >
기회의 땅, 안착 이끄는 깐깐한 길라잡이[책소개]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
김도희 기자  |  dohee@kbiz.or.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59호] 승인 2016.02.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그동안 이란은 우리에게 낯선 나라였다. 국제정세의 격변에 따라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었던 이란과의 거리만큼이나 우리로서는 이란 혹은 이란인들을 상대할 준비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대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우리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는 수십년 간 각국 현장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목도한 저자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변모하는 이란의 민낯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분석한 책이다.

코트라에서 36년간 근무하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테헤란무역관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이란 문화의 세부적인 모습, 그리고 이란 비즈니스 이슈까지 직접 겪어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 비즈니스 팁을 담았다. 이란으로의 진출이 큰 기회일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그저 ‘장밋빛 기대’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사업과 현지 이해를 위해 이란 방문을 계획하는 이에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제제재 해제로 그간 석유와 가스 등 지하자원에 의존했던 이란의 산업구조 역시 제조 및 유통을 기반으로 삼아 세계화에 발맞춰 발전할 전망이다. 바로 이 대목이 현재 세계가 이란을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단순히 이란 현지 비즈니스를 습득하고 현지 사업에 뛰어드는 건 어리석다고 말한다.
 
이란의 과거와 오늘, 대외관계, 사회통념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뒤 이에 합당한 인간적, 사회적, 비즈니스의 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내심을 갖고 이란인들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이란은 앞으로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변혁의 길에 들어설 것이다. 무엇보다 경제 분야는 세계 각국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이란은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에 비해 이를 상용화시킬 만한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편이다. 다시 말해 누군가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해주기만 한다면, 이란은 그야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한 첫걸음은 세계 각지에서 이미 시작됐다.

이제 우리도 이란에 한걸음 다가설 때다.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는 이란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장 충실한 길 안내자다.   

임인택 저/늘품플러스/500쪽/1만8000원

김도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주간핫이슈

영세업자는 인건비 걱정, 구직자는 취업 고민…모두가 조마조마

영세업자는 인건비 걱정, 구직자는 취업 고민…모두가 조마조마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전년 대비 16.4% 인상된 지 2주가 지났...
조합소식
기업현장
삼성전자 ‘더 월’·LGD ‘롤러블 DP’에 지구촌 “판타스틱” 연발

삼성전자 ‘더 월’·LGD ‘롤러블 DP’에 지구촌 “판타스틱” 연발

18만4000여명의 참가자, 25만㎡의 전시장...

中企 57개사 참여한 CES 공동 한국관 방문객 북적

코트라는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이번 CES 2018에 공동...
신문사소개찾아오시는 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최종편집 : 2018.1.17 수 09:00
(150-740)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중소기업중앙회 5층 편집국  |  구독ㆍ광고문의 : 02-2124-3202  |  기사제보 : 02-2124-3196~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6712  |  발행·편집인 : 중소기업중앙회  |  편집국장 : 윤위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정란
Copyright © 2008 Kbiz. All rights reserved. 중소기업중앙회 관련 궁금한 내용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