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3일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울산 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주형환 장관은 조선, 기계금속,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등 울산 지역의 주요 업종 기업인을 만나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고원준 울산중소기업협회 회장, 김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등 지역 지원기관 및 기업인 20여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역 기업인은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건의했다. 이에 주형환 장관은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 장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연구개발(R&D) 및 투자촉진보조금 등 정책 수단을 활용하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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