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지난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에서 중동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수출촉진회에서 한전, 전기조합, 코트라 및 참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이 중동지역 판로확대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지난 달 29일부터 닷새동안 코트라와 함께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에서 중동지역 판로확대를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분야 중소기업 9개사가 참가한 이번 수출촉진회는 수출이 유망한 전력분야 중소기업들과 함께 해당 국가에서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협상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한전 주도형 해외시장 개척사업이다.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에 요르단 및 이집트의 전력기관 관계자와 현지 바이어 총 200여명을 초청해 한전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사업과 전력저장장치(ESS)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협력 중소기업의 우수 보유 기술 및 기자재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특히 자금력과 브랜드파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상담·홍보 및 세미나 제반비용을 모두 지원했다.
헤만테크 등 수출추진회 참가기업들은 이번 촉진회 기간 동안 총 175건의 상담을 통해 793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려 중동 전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한전을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포브스 글로벌 2000 전력유틸리티 분야 1위 기업이라는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와 해외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분야에서도 유망 전력기자재 생산기업에 대한 협력지원을 강화해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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