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15년 사이에 30대 그룹 절반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최윤식(사진) 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 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06회 무역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는 2012년 3월 인천 송도에 개교한 뉴욕주립대의 글로벌 캠퍼스다.

최 원장은 ‘2030 대담한 도전’을 주제로 강연하며 “한국은 2018년 안에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고 10~15년 이내에 30대 그룹 중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그는 “2025년 안에 한국, 일본, 중국이 세계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 원장은 향후 △경제 △신산업 특허 △경제 파괴 △공간 △미래 인간의 이슈(욕구, 결핍) 등 5가지 부문에서 전쟁과 같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0~2030년은 미래 전쟁의 승부를 결정하는 10년이 될 것”이라며“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