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청풍은 한국생활용품시험연구원 결과를 인용, ‘청풍무구’의 광전자 촉매시스템이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는 각종 곰팡이나 세균은 물론 독감 바이러스까지 살균해 준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12단계 나노 e-헤파시스템’ 공기청정기가 지난달 일본 기타자토(Kitazato)대학 환경연구센터의 실험 결과, 독감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의 99.7%를 제거하는 것으로 인증받아 독감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유아나 노인에게는 치명적인 질병이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독감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측은 세계 최대의 공기청정기 시장인 일본내 유수의 연구소에서 독감바이러스 제거 기능을 인증받았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