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부품 수출이 작년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10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34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4% 늘어났다.
국가별 수출은 대미 수출이 7억5천만달러, 중국 7억1천만달러, 인도 및 일본 각 2억2천만달러, 이란 1억7천만달러 등이었으며 특히 대중 수출 비중은 지난해 6.2%에서 올해 21.0%로 높아져 중국이 조만간 최대 수출시장이 될 전망이다.
무역협회는 “녹다운방식(KD) 수출이 작년 17만대에서 올해는 2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D 수출 증가가 자동차부품 수출이 늘어난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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