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6대 회장에 김진기 전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세지화학공업 대표)이 취임했다.

프라스틱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진기 전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진기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해 회원조합의 자립기반 조성과 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특히 폐기물부담금제도 전면 폐지, 원료가격 안정화 등 우리 플라스틱업계의 현안문제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플라스틱협동조합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50여년간 플라스틱업체를 운영한 경험과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노하우를 살려 연합회를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플라스틱업계 중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67년 (주)세지,1979년 세지화학공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6년 국민훈장 석류장,2005년 국민훈장 모란장, 2011년 철탑산업훈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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