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오성)이 새로운 얼굴로 태어났다.

조합은 지난달 29일 조합이미지(CI)와 시그니처를 새로 개발하고 여의도 조합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운 CI는 기존의 영문이니셜 KOS PA(Korea Sporting Goods Industry Assoication)를 사용해 ‘함께 걸어온 긴 46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가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이번 CI와 시그니처는 지난 2010년에 만든 CI를 6년 만에 리뉴얼한 것으로 워드마크로 개발한 새 CI(KOSPA)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모든 것(SPA : all of Sports)이란 의미를 지니며 건강하고 따뜻한 스포츠산업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조합은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성을 상징하는 태극색(파랑, 빨강)을 넣은 ‘O’의 두터운 부분이 안정감을 줘 강소기업을 나타내고 더불어 이미지화 된 ‘O’ 다이아몬드 모양은 운동구와 지구본을 표현하며 화살표는 세계스포츠산업의 글로벌 중심축으로서의 스포츠조합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권오성 이사장은 “국내 스포츠산업의 본산인 조합이 스포츠산업 도약의 주역이 되고자 CI를 개발했다”며 “대한민국 스포츠산업계를 위한 조합의 위상제고와 향후 토종브랜드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조합 공동브랜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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