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회장 주대철)와 부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문환)는 지난 5일 산학일체형 도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교류 업무협약식을 부천공고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교육제도는 우리나라 학교중심 직업교육과 스위스의 산업현장중심 도제식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새로운 직업교육모델이다. 참여 학생은 졸업 후 구직기간 단축, 취업 후 직무 만족도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기능인력 확보 및 핵심 분야 산업인력 확충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기할 수 있는 ‘윈윈’ 제도다.
현재 부천공고는 금형, 자동차, 전자기기응용개발 등 3개 분야에서 도제교육 기관으로 선정, 100명의 학생이 39개 기업에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주당 2~3일 관련 업종의 기업에서 실질적인 도제교육을 받게 된다.
이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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