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간담회 현장] 대전세종충남본부, 협동조합 활성화 후원 당부

▲ 지난 1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장 초청 간담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오른쪽 첫번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양찬회)가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개최한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초청 간담회’에는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회, 중소기업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전원식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은 “협동조합을 정책파트너로 육성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권선택 시장에게 건의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황태진 한국주유소협회 대전지회장은 “2017년 1월28일부터 4월28일까지 대전시내 소재 주유소는 휘발성유기화 합물 회수설비를 설치해야 한다”며 “대전소재 266개 주유소 중 대부분이 설치해야 하는 상황으로 설치비용이 2000만~3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치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지원 △자동차 튜닝산업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소상공인 희망장려금 제도 도입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인대회 위상 강화 △자연녹지 내 자동차 관리사업 건축제한 △가구업종 판로개척 지원 △전통공예 전승을 위한 체험장 및 전시판매장 설치 △대전세종수퍼마켓협동조합 이전지원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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