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방순회 ‘기금이용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된 이번 간담회에서 기금이용 중소기업들은 대출한도 확대, 보증인 입보기준 완화, 대출금리 인하, 신용대출 확대, 기금 협력은행 확대, 중소기업자의 기금 가입 기준완화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이 간담회는 기금 이용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고객중심의 제도개선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 11개 지역을 2개조로 나누어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신용대출 확대, 가계수표대출 한도 확대 및 금리인하, 공제부금 만기연장 등 상당부분이 제도개선에 반영됐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접수된 이용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