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일사천리 협력사 상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나흘간 ‘2016 말레이시아 생활용품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주방·생활·이미용·소비재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홈앤쇼핑은 2016년 일사천리 협력사 중 수출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아 8개사를 선정했다.

일사천리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기획하고,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홈앤쇼핑이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상품과 특산품을 TV홈쇼핑을 통해 무료방송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중국 현지에서 홈쇼핑을 통한 방송도 진행됐다. 홈앤쇼핑은 코트라와 함께 하이오고우 홈쇼핑의 ‘한국상품 주간’ 사업에 협력사 상품 추천 및 수출지원을 실시했다.

하오이고우 홈쇼핑은 저장성 항저우 소재 업체로 지난 2009년 개국해 2016년 기준 일 매출 200만위안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은 오는 20일 ‘실리팡’ 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하이오고우 홈쇼핑에 방송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홍콩메가전시회, 동경선물용품박람회, 중국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 등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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