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16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숍’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성택 회장과 16개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산업위원회는 지난해 5월 16개 산업별 위원회로 출범해 그동안 산업별로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중소기업계에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해 왔다. 또 건전한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법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간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산업위원회는 운영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단체장뿐만 아니라 정부, 학계, 연구계, 언론 등 전문가를 다수 참여시켜 왔으며 12월 현재 431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은 그 동안의 산업위원회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장들은 현재의 한국경제를 위기상황으로 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기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앞으로 16개 산업위원회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산업별 정책이슈 선도 △신산업 육성과 전통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법제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력 제고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근본적인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중기중앙회 내에 설치돼 있는 산업위원회를 통해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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