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집계한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열풍을 불러온 설민석 강사의 인기가 아동 도서 분야까지 여전하다. 출간 2주차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가 지난주 보다 한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다.

전편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은 2위로 지난주 보다 여섯계단 뛰었다.

이와 함께 조선의 리더들에 대한 설민석표 해석이 담긴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두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드라마 PD의 30년 영어 독학 노하우를 담은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가 한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으며 유시민 작가의 개정판 ‘국가란 무엇인가’는 4위로 세계단 내려갔다.

자존감 회복훈련을 돕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두계단 내려가 5위에 지난해 출시됐지만 연말 이후 지속되는 저자의 강연 인기 등으로 최근 역주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열한계단 껑충 뛰어올라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덴마크 저명한 심리학자인 일자 샌드의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서적 ‘센서티브’가 일곱계단 상승해 8위에 자리했으며 영어초보자들을 위한 영어회화 학습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두계단 올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린의 날개’는 한계단 내려간 10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성인로맨스 소설 ‘같이 사는 남자’가 1위에 올랐다. 저자의 다독 노하우를 담은 ‘1만권 독서법’이 2위에, 임경선 작가가 신뢰하는 삶의 다섯가지 태도들을 이야기 하는 ‘태도에 관하여’가 3위를 기록했다. 무질서가 주는 기회와 혁신을 소개하는 ‘메시’가 4위에 올랐으며, 나만을 위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는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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