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중국 광저우 파저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2017 광저우미용박람회(춘계)’에 한국관을 구성, 77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2017 광저우미용박람회(춘계)’에 한국관을 구성, 77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저우박람회는 총 3800여개의 참가사와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중국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미용산업 전문 박람회다.

특히 이번 광저우 미용박람회는 한·중간의 정치적인 불안요소를 감안해 주관사 쪽에 사전준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중하게 전시회를 준비 운영해 통관부터 전시회 진행에 이르기까지 참가기업들의 권익보호를 우선 중점 사항으로 진행한 결과, 아무런 문제없이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협회는 밝혔다.

참가기업인 스킨메드는 중국리드그룹과 대형오프라인 매장에 자사 화장품 입점, 중국 대형 피부관리실 체인점과 100만달러의 계약상담을 이루어내는 등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계약 및 수출상담을 하는 등 큰 성과를 내었다.

협회는 또 ‘KOBIS K-beauty mall’ 이라는 매칭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을 뷰티전문방송국인 뷰티원과 공동으로 제작, 현장에서 120인치 멀티비전을 통해, 참가업체의 제품소개 및 회사소개 동영상을 방영해 박람회를 찾는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덕성 회장은 “앞으로도 어떤 어려운 환경에 처하더라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국의 최대 교육상대국인 중국을 비롯해 세계시장의 한국수출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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