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랩 2017 전시회(ARAB LAB 2017)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 중동 지역 바이어가 한국관 부스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랩 2017 전시회(ARAB LAB 2017)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 총 15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실험장비 전시회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5개국에서 참가하고 약 2만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

조합은 한국관 구성 시 한국의 이미지를 살린 전시부스를 구성하는 한편, 조합 공동 카탈로그 및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참가업체를 지원했다. 이런 조합의 지원에 힘입어 참가업체들은 중동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온 715여명의 바이어와 15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하는 등 국산 실험장비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조합원사의 수출상담과 전시지원을 위해 동행 참가한 홍윤식 이사장은 “차기 전시회도 이미 전시회 사무국과 한국관 구성계획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에도 실험장비, 분석장비 관련 국제 전시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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