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금지원·경영·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찾아가는 자영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10명 이상 자영업자가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 장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로 맞춤형 센터를 꾸려 출동한다.

자금지원 상담, 경영진단 및 컨설팅, 상가임대차·불공정피해 상담과 교육,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등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 이대 상가에서 개최한 1차 지원센터에 이어 지난달 27일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을 찾아 일대 일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지원센터의 상담 및 컨설팅 신청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02-2133-5551)나 서울시 ‘눈물그만’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했지만, 생업에 바빠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정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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