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국내 250여개 섬유·의류업체들이 참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Preview in SHANGHAI)’을 내년 4월22∼2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섬유·의류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산업 효과로 연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내년 섬유패션대전에는 250개사가 500여개 부스를 구성하고 각종 상품을 전시해 4만여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섬산연은 내년 행사를 올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섬유소재와 의류외에 홈텍스타일, 부자재, 패션액세서리 등으로 품목도 다양화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행사기간중 연예인 초청 문화행사와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 한·중 공동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섬삼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산자부와 KOTRA, 섬유·패션업체 대표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