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초청 조찬 강연회’에서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회장 민남규)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로 헌정된 기업인과 자중회 회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은 국가경제와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인들로 중소기업중앙회 2층에 동판이 헌정돼 있으며, 자중회는 중소기업청과 중기중앙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으로 강연한 강신장 모네상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이 있어도 고객의 마음 속 휴머니티를 읽지 못하면 시장에서 잊혀질 것”이라며 “휴머니티를 연구하는 것이 인문학이고,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들을 볼 때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삼성경제연구소 SERI 지식경영실장(전무)로 경영자를 위한 강연·멀티미디어 서비스인 SERI CEO를 2001년 개설했으며, 최근에는 모네상스를 창업해 고전문학을 5분짜리 영상으로 담아낸 인문학 강좌인 ‘고전5미닛’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수규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속도가 빨라 작고 민첩한 물고기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경제구조가 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해주신 모범 기업인분들께서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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