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제도를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강화군이 출연한 2억원의 12배인 24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특례보증을 서기로 했다.

이번 제도 확대로 자금난을 겪는 강화군 내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원의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강화군에서는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만 최대 5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었다.

특례보증을 통하면 대출 심사 기준이 완화되고 원래 대출 한도보다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

특례보증을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신청서 심사를 거쳐 보증 추천서를 받은 뒤 인천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