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춰 종이에 글씨를 쓰면 곧바로 전자문서화가 가능한 첨단 전자펜 ‘나비노트’(사진)가 출시됐다.
나비시스(대표 고도영)가 개발하고 LG상사가 판매하는 이 제품은 기존 전자펜 및 마우스 기능에 전자문서화하는 기능을 더한 새로운 개념의 입력장치.
나비펜은 보통 볼펜처럼 문자나 그림을 직접 종이에 그림으로써 입력이 가능하고 0.2㎜ 해상도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춰 정밀한 입력신호를 인식해 PC와 연결해 전자문서화가 가능하고 원래 필체와 그림을 그대로 담은 내용을 e-메일로 보낼 수 있다. 또 포토샵 등 그래픽 소프트웨어, MS오피스 2002와 같은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해 이미지 파일 수정 및 문서 주석달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7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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