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이 윤리경영 위반 신고 시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기존 운영 중이던 ‘윤리경영 신고포상제도’의 신고 포상금액을 기존 ‘해당 금액의 50배’에서 ‘해당 금액의 100배’로, 지급 금액도 기존 ‘최대 5억원 한도’에서 ‘최대 10억원 한도’로 늘리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홈앤쇼핑은 이번 강화책이 협력사와의 투명한 관계 유지와 내부직원의 윤리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제보 유형은 △협력업체 등 이해 관계자로부터 사례를 받은 내부직원의 부조리 △판촉비 부당전가 및 부당한 경영정보 제공 요구와 같은 ‘불공정 행위’ 등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2년 개국 이후 임직원의 부조리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윤리경영 신고포상 제보 시스템인 ‘H&S 신문고’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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