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4월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6주간 가정의 달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불법 수입 물품 164건, 1331억원어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안전인증을 거치지 않고 수입한 물품, 수입제품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한 물품, 실제 수입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경우 등이 집중적으로 단속됐다. 품목별로 보면 의료·운동용품이 752억원어치, 유모차 등 유아용품 266억원,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 89억원, 식품류 66억원, 효도용품 54억원이 적발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