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한국백화점협회(회장 박동운)와 함께 회원 백화점인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에 중소기업상생관을 설치·운영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대기업과 중소 납품업체간 협상력의 불균형으로 인해 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업체에 입점한 업체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백화점협회와 중소기업계의 민간 자율 상생협력사업을  논의해왔다.

중소기업상생관은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4년 7월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상생관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백화점별 특성을 반영해 편집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수수료 우대(20% 수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입점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참가 가능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잡화, 리빙, 인테리어 소품, 유아용품, 소형가전, 의류, 식품 등이며 백화점별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상생관에 입점하게 된다.

중소기업상생관에 입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유통서비스산업부(02-2124-31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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