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의 삼색이별 속초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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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의 삼색이별 속초가 답이다
  • 중소기업뉴스팀
  • 호수 2132
  • 승인 2017.08.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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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금성 케이블카

끝없이 푸픈 동해바다와 녹음 물결치는 설악산. 이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속초는 여름이면 더욱 매력이 짙어지는 여행지다. 이번 여름을 이대로 떠나 보내기 아쉽다면 다가오는 주말엔 속초로 떠나보자

설악산의 비경이 한눈에…권금성 케이블카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설악산은 남한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자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더운 여름, 설악의 녹음을 감상하자고 그 높은 산을 오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땐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해보자.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의 주말의 경우 표를 끊고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탑승이 가능할 정도로 탐방객에게 인기 있는 설악 케이블카는 가장 짧은 시간에 편안히 설악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케이블카 탑승의 묘미는 권금성 일대의 기암절벽과 설악의 산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소공원 일대는 물론 멀리 울산바위의 뒷모습도 볼 수 있다. 비교적 빠른 속도의 케이블카는 적당한 스릴감까지 선사해 도보 산행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1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고려시대의 산성이었다는 권금성에 이른다. 권금성의 깎아낸 듯한 돌산에 올라서면 속초시내와 굽이치는 외설악의 능선, 푸르른 동해가 이루는 절경이 펼쳐진다. 사방의 아찔한 기암절벽과 첩첩이 펼쳐진 산세를 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여름캠핑의 묘미…국민여가캠핑장
속초 해변에서의 해수욕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국민여가캠핑장이다. 2011년 문을 연 국민여가캠핑장은 속초 해변, 대포항, 속초 아바이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고 시설 또한 쾌적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늘었으며 이에 지난 2013년 제2캠핑장이 추가로 조성되기도 했다.
속초의 주요 관광지가 인접한 만큼 사계절 모두 캠핑과 관광을 즐길 수 있지만 해수욕까지도 즐길 수 있는 여름에 국민여가캠핑장에서의 캠핑은 더할 나위 없는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속초 해수욕장 입구에서 도보로 3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국민여가 제1캠핑장은 잔디밭 위에 총 54동의 야외데크가 마련돼 있는데, 캐러반 전용 데크가 따로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2캠핑장의 경우 캐러반 전용 데크는 없으나 모래 위에 데크를 설치해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는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어 색다르다.
제1캠핑장과 제2캠핑장 불문하고 주말과 성수기에는 이용 신청이 많아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국민여가캠핑장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서둘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일자를 확인하고 예약 안내에 따라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속초의 대표 명소…대포항
대포항은 오래 전부터 속초의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난전에서 바로 떠먹는 신선한 회가 관광객들을 불러보았던 것이다. 대포항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자 속초시는 2003년, 대포항을 대규모 종합 관광어항단지로 탈바꿈시켰다. 과거의 운치를 잃은 대포항은 지금 예전의 명성만 못하다. 그래도 여전히 대포항은 속초의 명소다.
대포항이 여전히 속초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새우튀김’이다. 새우튀김은 대포항이 정돈되기 전부터 명물이었다. 갓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노점 곳곳에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입맛을 돋구었던 대포항의 새우튀김 노점들이 항구가 정리되며 한데 모여 새우튀김골목을 이뤘다. 깔끔해진 외관 덕에 오히려 믿고 먹을 수 있게 됐다. 가격도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 갓 튀긴 새우튀김은 그야말로 감동적인 맛을 선사한다. 
한곳에서 횟감을 비교하고 원하는 가게를 골라 회를 떠 먹을 수 있는 관광수산시장이 두번째 이유다. 개발 전의 정겨운 맛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산시장 내 활기는 여전하며 깨끗한 분위기에서 신선한 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숙박정보
라마다 속초 : 대포항의 아기자기한 건물들 사이에 홀로 우뚝 선 라마다 속초 호텔은 개관 1년 만에 대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지난 해 7월 문을 열어 올해로 개관 1년을 맞이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한폭의 그림 같은 외관을 자랑하는 라마다 속초호텔은 내부의 어디든 그림과 같은 대포의 풍경이 펼쳐진다. ☎033-630-6800
 

- 글 / 사진 : 신다솜 관광레저신문 기자.사진=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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